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프트 파워 (문단 편집) === [[프랑스]] === 전 세계를 통틀어 영국, 미국과 함께 최고라 할 정도로 정통 소프트파워 강대국이다. 중세 이후부터 파리는 신학과 철학의 중심지였으며, 근대부터 비롯된 계몽주의 철학은 전 유럽 왕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른바 황금시대(L'age d'or)라고 일컫는 제1차 세계 대전 직전에는 온 유럽의 내로라하는 미술가들이 모두 파리에 저마다 재치를 뽐냈고, 지금도 누구나 한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에두아르 마네]], [[마티스]], [[모네]], [[피카소]], [[세잔]], [[고갱]], [[툴루즈-로트렉]], [[쇠라]], [[에밀 졸라]], [[발자크]], [[랭보]], [[말라르메]], [[보들레르]], [[발레리]] [[헤밍웨이]], [[라캉]], [[스탈 부인]], [[S. 피츠제럴드]], [[부뉴엘]], [[장 콕토]], [[거트루트 스타인]], [[브랑쿠시]], [[에네스쿠]], [[몬드리안]], [[뒤샹]], [[드뷔시]], [[오귀스트 로댕|로댕]], [[자코메티]], [[쇼팽]] 등 세계적 예술가들이 이 당시에 모두 파리에 있었다. 파리는 예나 지금이나 유행, 다시말해 모드(mode)의 첨단을 달리는 도시였고, 파리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예술가는 결과적으로 뒤처지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을 아는 프랑스 정부는 정책적으로도 소프트파워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의 야심찬 퇴임사업이었던 보부르 재개발 사업의 거대 프로젝트인 [[퐁피두 센터]]는 당시 엄청난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성과를 본 정책 중 하나이다. 당시에 이미 죄 드 폼[* [[테니스코트의 서약]]이 있었던 그 장소다.]에 현대미술관이 있었지만 전시보다는 보관위주의 미술관이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것이 퐁피두 센터였는데 당시에는 기괴한 디자인으로 인해 흉물 취급을 받았다. 개점 당시 연평균 5만명의 입장수요를 예측했으나,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지금은 가뿐하게 수백만 명이 오간다. [[자크 시라크]]의 브랑리 미술관도 이같은 미술사업의 일환이다. 브랑리 미술관은 조형중심미술관으로, 전 세계의 조형예술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그밖에 [[프랑수아 미테랑]]이 재건축한 엄청난 규모의 [[미테랑 도서관]] 역시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는 전국 모든 미술관 또는 박물관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갱신하고 있는데, 조콘드(Joconde)라는 이름의 포털에 들어가면 전국 문화공간의 영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 대표기관들, 루브르, 퐁피두, 미테랑 도서관의 소장자료는 인터넷에서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최신 소프트파워에 한정한다면 미국이나 동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다소 밀린다는 평가도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